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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yangzepa, 양제파 등으로 검색하고 놀고 있었는데

예~ 전에.. 고3 시절때 나우누리 유머 게시판에 써올린 글들이 속속 눈에 들어온다.

세상에.. 94년도에 내가 하이텔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발견했다.

그 와중에 글 하나 퍼다 날라 본다.

아 부끄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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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개고기를 먹는 풍습의 유래.
 아이디 : yangzepa 2001-11-22 00:42:50 | 조회 11 | 칭찬 0  


우리나라는 다들 아시다시피 농경사회였습니다.
농경에는 또 다들 아시다시피 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었죠.
쟁기를 끌며 땅을 갈아엎을때는 소의 힘이 꼭 필요했습니다.

또 돼지도 꼭 어떤 의미로는 잘 모르겠지만
농경사회와 가정에서 꼭 쓰이는 동물이었습니다.
닭도 계란이라는 고단백 식품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
정말 꼭 쓰이는 동물임에는 분명하구요.

하지만, 우리 옛 농경사회에서는
개 라는 존재는, 실생활에 그다지 쓰임이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사람이라는 생물체는
단백질과 육질을 섭취해야 힘을 쓸수 있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동물은 다 경제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룰 수 없었죠.

제일 만만하게 보인 것이
밥만먹고 주인에게 애교만 떠는 개.

소나 돼지, 닭은 정말 특별한 날이나 잡을 수 있고
또 평민은 특별한 날에도 생각도 못한 것이었죠.
그래서 개를 잡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는 기간은
여름 중 제일 뜨겁따는 삼복이죠.
그때는 다들 아시겠죠? 너무 더워서 체력이 상합니다.
또 그때가 제일 일손이 필요한 기간이구요.
어떻게든 체력을 다시 회복시켜서 나가 일할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섭취하게 된 거고,
그 고기의 주요대상은 개였던 것이죠.

이 이론은 어느나라나 다 통합니다.
영국, 프랑스, 인도, 심지어 에스키모 에게까지도.



이런 단순한 이론을
고지식 엘리트들이 모여있다는 미국 프랑스인이
모르고 그런 말을 지껄였다는 것은..

정말 큰 사회 모순이 아닐까요.

- 수능망쳐 울고있는 고3이

(OK)는 바라지 않습니다. 우스개가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2번 게시판에 가서 좀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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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05:02 2010/08/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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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찬영 2010/08/26 10:38  Modify/Delete  Reply  Address

    94년도에 하이텔? 이면.. 내가 4살때? 우와... ㄷㄷㄷ ㅋㅋ

    근데 저 글 유머치고 좀 심오한 글인데요 ㅋㅋ? 2001년도면 까마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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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2010/08/03 18:14 / 일상

열심히 집에다 사진 정리를 해놓고 출근했는데,
일때문에 꼬박 밤을 새 버렸네요. -_-;;;

약 한달 간.
이런저런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즐거웠다고, 행복했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그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앞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퇴근해서 올려볼꼐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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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방문자 2010/08/11 16: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젭군 2010/08/13 06:51  Modify/Delete  Address

      으아니! 내가 네이트온에 없는시간이 많아서 ... 미안! 접속하는거 보는대로 말걸께~

  3. Ni-a 2010/08/24 18:16  Modify/Delete  Reply  Address

    흥..내가감귤초콜릿싫어하는건또어떻게알아가지고는
    쩝..울엄마가젭스가준초콜릿다먹는다고..그림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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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와 한국에 다시 적응한지 4일째.
유럽에서 있었던, 즐겁고, 벅차오르고, 감동받고, 힘들고, 외롭고, 지긋지긋했던 기분이
쭉 유지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었다.

다행히도 들어오자 마자 출근해서 받은 일이
밤샐 정도로 중요한 일이어서,
지금 또 약 36시간 정도 꼬박 깨어있다.
하지만, 마음은 돌아온 느낌. 편안한 느낌.

내가 할 일을 할 수 있다.

거기 보고 온 것, 느끼고 온 것은 앞으로 내 인생에 엄청나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즐거움과 그런 괴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은 흔치 않을테니까.

보고싶은 것도 많았다.
그런건 필요 없다고 느낀 것도 많았다.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고, 냄새맡고 싶었고
구태여 여기까지 와서 이런 곳, 이런 것을 보아야 하는것일까 의문도 들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도 만났다.
그 사람들은 나를 보고 있었다.

체코에서 먹은 핫도그보다 못한 1.
에펠탑 앞에서의 느낌보다 대단한 2.

1, 제발 좀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2는, 그래.. 5년 전의 나를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느낌.

내 눈앞에서 너는 좀 사라져줘.
내 눈앞에, 너는 좀 나타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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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18:11 2010/08/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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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갑니다.

2010/06/25 02:06 / 일상

6월 25일 ~ 7월 30일
미놀타 필름 카메라 다시 장착하고
한달간 유럽에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필름스캔 해서 올리면 내홈페이지 터지겠네. -_-)

다녀올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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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02:06 2010/06/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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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꽤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게 다 우리 아버지의 습관 때문이리라
우리 아버지는 나에게 아직도 잔소리를 심하게 하신다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아버지는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에 그냥 아는 친척 집에 올라와서 공부를 하셨고
아무런 미래에 대한 진로, 자기 마음에 대한 상담을 아무도 받아 주지 않았고
그래서 아버지 소신대로 고려대 화학과에 입학하셨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아버지의 최고의 적성은 그것이 아니었다고
언제나 후회하신다
이미 들어온 길이니, 어쩔 수 없으니 라는 변명과 함께
50세까지 쭈욱 버텨 오시고, 나름 큰 성공도 하셨지만
결국 아버지의 적성의 문제로 그만두셨다
[사실 다른 문제도 좀 섞여있지만, 결정의 계기는 적성이었던 것 같다]

아들은 그렇게 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잔소리.

하지만 당하는 입장은 그게 아닌걸 안다.
다들 알지만, 공부하려고 마음 먹은 상태에서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듣게되면
하겠다는 마음이 싹 사라지는 이상한 인간의 습성.

그래서 나는 28년동안 주욱 아버지께 반발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안다

비록 지금 나에게 정말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이지만
이 말을 따른다면, 5년 후의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이 말이 반발을 받을 말이라는 것도 알고
이 말을 해서, 잔소리를 하는 '화자'도 엄청난 상처를 입는다는 것도 알지만

사랑하니까. 대상이 소중하니까.
조금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을 여는 잔소리꾼의 마음도 이제는 안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은 잔소리는
이제는, 나에게 오는 너무나 성스러운 조언과 같다.

나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시작한다.

우리 아버지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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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8:58 2010/06/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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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근황

2010/05/19 02:56 / 일상

금요일, 오랫만에 원대리님과 태윤이를 만나서 식사. 밤늦게까지 놀다가 귀가
토요일, 오전부터 연구실에서 일하다가
점심때 성규 결혼식 다녀오고, 저녁에 모임 갔다가 다시 연구실서 밤샘
일요일, 연구실서 일하다가 교회 잠깐 들렸다가 다시 연구실서 밤샘
월요일, 연구실서 밤샘
화요일, 점심에 잠깐 집에 가서 씻고 와서 다시 연구실에서 밤새는 중


진심으로

누워서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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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02:56 2010/05/1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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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양제파

2010/05/11 19:26 / 일상

5월 12일 논문발표 - Variational PDE models in Image Processing
5월 12일 시험 - 소화기생리
5월 18일 논문발표 - Tumor Self-Seeding by Circulating Cancer Cells
5월 19일 논문발표 - An Introduction to the Conjugate Gradient Method Without the Agonizing Pain
5월 19일 논문발표 - Nonlinear total variation based noise removal algorithms Rudin-Osher-Fatemi
5월 19일 시험 - 소화기생리 2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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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19:26 2010/05/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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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성훈 2010/05/14 08:13  Modify/Delete  Reply  Address

    빛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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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2010/05/09 03:20 / 일상

지우고 지우고 지워도 아직 남아있는 너한테 집착하는 내가
보고 보고 또 봐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이것이
마구 달려왔는데 와보니 막상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맨날 돈에 치여 생활에 치여 갑갑해야 하는 상황이
사랑은 이미 다 끝난지 오래인데 청구서로 날아오는 부산의 흔적이

너를 만난 것이 내 인생의 최대 실수이며 최대의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걸
또 되뇌이고 되뇌이고 되뇌이고 되뇌이고 되뇌여도

또 우연히 널 보고 멍하니 쳐다보다가 쓰다듬을 뻔 한 내가


돌아오라고 말할 뻔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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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03:20 2010/05/0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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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2010/04/20 16:31 / 일상
그냥, 평범한 지나가는 일상의 날.

뭔가 중요한 날이었다는 기억이 있지만, 이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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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 실습.

2010/03/31 21:09 / 일상

그 역한 냄새는 영원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아직도 몸에서 포르말린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먹성 좋은 내가 밥에 손도 대지 못했다


정말, 말 그대로, 사전을 해석해도, '시체'.

절대 들여다보지 말아야 할 곳을 들여다본 느낌.
몸 안이라는 곳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떠한 즐거움을 찾았는지
뭘 추구하고 살았는지, 어떤 사랑을 했는지, 어떤 고통을 느껴왔는지

에 대해

단지 물리적으로만, 수치적으로만 표현해 줄 뿐이었다.

감정전달이 전혀 오지 않는 시허연 고깃덩어리.
조각조각 사이로, 이전에 흘렀던 것 같은 피의 길.
이곳저곳을 간신히 '지탱' 하고 있는, 이제는 쓸모없는 힘줄.

몇번 만지기만 해도 부스스스 부스러기가 바닥에 떨어진다
단지 연결 부위를 보기 위해, 비인간적으로 마구 다리를 돌려 뽑는 행위
'쓰레기봉투' 라고밖에 표현될 수 없는 투명한 봉지에 들어있는 덩어리들

이 안에서 우리는 공부해야 한다.

살아계실 때 가지고 계셨던 숭고한 뜻,
'나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나기를'
이라는 뜻 하나만으로 자기를 이렇게 기부하신 분들의 뜻이 있기에.


모르겠다
정말 난 이러기 위해 공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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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21:09 2010/03/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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