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1 11:44 / 일상
너무 멀리 있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라고만 생각했는데

마치 보름달처럼

누구에게나 보이고 알고있지만

만지지 못하는 것처럼

너는 그런 곳에 있었다


내 품안에 안겨 색색 자고 있을 때도 있었지만

무언가를 바라는 표정으로 내 가슴을 녹일 때도 있었지만


손이 닫지 않는 거리로 도망가버렸다


말랑한 그 살이

까르륵 거리는 웃음소리가

몸에서 나는 비누냄새가


이젠 니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겠는데


그냥 난 또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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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11:44 2010/02/01 11:44
Posted by 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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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성훈 2010/02/01 22:3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거 제파가 창작한 글이야? 대박 멋짐. ㄷㄷㄷ...

    • 젭군 2010/02/02 02:18  Modify/Delete  Address

      헉! 성훈이형~~ ㅋㅋㅋ
      아 부끄러워요 별거아닌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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